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30홈런 고지를 밟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6 승리를 거뒀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시즌 3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에릭 라우어가 선발 등판한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프레디 프리먼(1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맥스 먼시(3루수) 무키 베츠(유격수) 토미 에드먼(2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페두시아 헌터(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9/202608191247774339_6a852d21e7e9d.jpg)
콜로라도는 제이크 맥카시(지명타자) 콜 캐리그(중견수) 윌리 카스트로(3루수) T.J. 럼필드(1루수) 코너 노르비(2루수) 미키 모니악(좌익수) 조던 벡(우익수) 브랙스턴 풀포드(포수) 에즈키엘 토바(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고, 선발투수로 라이언 펠트너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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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다저스가 프리머과 파헤스의 연속 안타 후 먼시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자, 콜로라도도 맥카시의 우전안타와 도루, 캐리그의 2루타를 엮어 곧바로 1-1 균형을 맞췄다.
3회초에는 오타니의 홈런이 터졌다. 선두 페두시아가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루 상황, 오타니가 펠트너의 초구 커브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오타니의 시즌 30호 홈런으로, 오타니는 6시즌 연속 30홈런 대기록을 완성했다.
콜로라도는 3회말 카스트로 볼넷 후 럼필드와 노르비의 연속 2루타로 맞불을 놨지만 다저스가 4회초 3점을 몰아내고 다시 앞섰다. 에드먼과 터커, 에르난데스의 연속 2루타로 간단하게 2점을 추가했다. 이어 페두시아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오타니의 땅볼로 이어진 1·3루에서 프리먼이 희생플라이로 주자를 불러들이고 6-3으로 점수를 벌렸다.
콜로라도가 5회말 카스트로의 솔로 홈런으로 따라붙자 다저스는 에르난데스가 3루타로 출루, 프리먼의 안타에 홈을 밟아 한 점을 달아났다. 이후 콜로라도가 8회말과 9회말 한 점 씩을 따라붙었으나 결국 점수를 뒤집지는 못하면서 다저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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