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김민종이 녹취록 공개에 이어 과거 현장 스태프의 미담 증언까지 이어지며 명예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는 모양새다.
최근 한 온라인 영상 댓글 창에는 영화 ‘피렌체’ 촬영 당시 김민종과 함께 작업했던 현장 스태프 A씨의 글이 올려져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영화 '피렌체'의 스태프라고 밝힌 A씨는 김민종이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 묵묵하고 성실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늘 사비로 식사를 대접하는 등 따뜻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라며 현장에서 보여준 김민종의 인품을 회상했다. 뒤늦게 김민종의 강제 하차 소식을 접했다는 A씨는 "공개 저격을 보고 내가 현장에서 지켜본 김민종이라는 사람과의 갭이 너무 크고 안타까워 글을 남긴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종 측에 따르면 김민종은 지난 5월 MC몽으로부터 불법 도박 연루 의혹으로 지목당한 후, 캐스팅됐던 신작 영화에서 하차하는 등 곤혹을 치렀다. 당시 김민종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즉각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이후 분위기는 반전됐다. 최근 한 유튜버를 통해 공개된 녹취록에서 김민종이 단순히 방문자(비지터)였을 뿐, "스틱도, 칩도 만지지 않았다"라는 취지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기존 주장을 뒤엎는 정황이 포착된 것.
관계자는 "이에 더해 실제 일했던 스태프의 '노개런티 미담'까지 터져 나오자, 김민종을 바라보는 대중과 업계의 시선도 반전되는 분위기"리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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