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이관개방증 수술 후 하루 만에 촬영에 복귀했다.
오정연은 20일 자신의 SNS에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어제 수술 잘 받고 당일 퇴원했고 오늘 드라마 촬영 중”이라며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이어 “저처럼 병인지 모르고 사는 분들 계실까 봐 정보성 차원에서 스토리 올렸는데 생각지도 못한 응원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을 걱정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오정연은 지난 19일 고등학생 때부터 약 30년간 겪어온 증상이 ‘이관개방증’이라는 사실을 올해 처음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30년간 불편해도 견디며 살아야 하는 줄 알았건만 질환임을 알게 된 이상 권위자를 찾았고, 드디어 수술을 받았다”며 “작지만 간단하지 않은 수술”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가수 아이유를 언급하며 “나도 운동이나 방송을 좀 무리해서 하면 어김없이 발현되는 그 힘듦을 알아 더 안타까웠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이관개방증은 평소 닫혀 있어야 하는 이관이 비정상적으로 열린 상태가 지속되는 질환이다. 오정연은 같은 증상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에게 치료를 신중히 고려해볼 것을 권하며 “차도가 있다면 앞으로 나아질 삶의 질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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