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권유 받아‥위태로웠던 날들" 이재용, 30대에 우울증 진단 받아 ('요즘 뭐해')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8.21 01: 39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이재용이 과거 우울증으로 투병했다고 알렸다. 
20일 유튜브 채널 '요즘 뭐해'에는 '[단독] ‘야인시대’ 미와 이재용, 8년간 우울증을 견딘 이유… “연기가 나를 살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요즘 뭐해' 영상

이날 배우 조상구는 이재용에게 "7, 8년 이상을 우울증 약을 먹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재용은 "좀 심각했었다"며 "처음 병이 있다고 진단받은 건 30대 초중반 즈음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생계 때문에 가르치던 학생들과 사이코드라마를 하기 위해 정신과 병원을 찾았다"며 "사이코 드라마를 하는 대신에 병원 환자들을 스터디하고 싶다고 했다. 배우로서의 호기심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요즘 뭐해' 영상
그러나 이재용은 폐쇄병동 등을 방문했다가 '살아있는 지옥'을 봤다며 "인간의 마지막 존엄마저도 박탈당한 듯한 그런 분들이 갇혀서 동작도 살아있는 사람의 느낌이 아니었다"고 떠올렸다. 
이재용은 "그 사람들의 고통이 저한테 치고 들어오는데, 다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사이코드라마를 했던 의사들과 회식 가서 깽판도 치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시기에 저를 진단해주시는 분이 '네가 대중에게 얼굴을 드러내야 되는 직업이니까 병원을 소개해줄 테니 입원을 하면서 술을 일절 끊고 열흘만 약만 먹고 쉬어라'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나 공연 제작을 하고 있었고, 처자식은 먹여 살려야 하니 일을 하다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요즘은 명상하고 술도 끊었다. 그때는 반 미치광이로 살았던 것 같다. 많이 위태롭고, 위기의 순간도 많이 겪었다"고 알렸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요즘 뭐해' 영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