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배제성이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KT는 63승41패2무로 1위에 자리해 있다. 2위 삼성 라이온즈(63승43패2무)와는 1경기차. SSG는 45승63패4무로 9위다.
2연승을 노리는 KT는 선발투수로 배제성을 내세운다. 오원석이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가운데 5선발로 낙점을 받았다. 이강철 감독은 "제성이가 잘 던지면 그냥 (5선발로) 계속 가는 거고, 못 던지면 원석이가 (아시안게임) 대표팀 가기 전에 한 번 선발로 볼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간 배제성은 13경기 37⅔이닝을 소화해 1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선발 등판이었던 1일 한화전에서 5이닝 4실점한 후 불펜에서 3경기 3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지난 6월 6일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친 바 있다.
SSG는 김건우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김건우는 21경기 98⅓이닝을 던져 7승9패 평균자책점 6.22를 마크하고 있다. 투구 내용에는 기복을 보이고 있는데, 7월 31일 키움전에서 2⅔이닝 9실점(3자책점)을 했던 김건우는 지난 15일 LG전에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KT를 상대로는 기억이 좋다. 올 시즌 4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3.00으로 올 시즌 상대한 팀 중 가장 성적이 좋았고, 3승1패로 승리도 제일 많았다. KT 타자 중에서는 한승택이 4타수 3안타, 최원준이 12타수 6안타, 김현수가 11타수 5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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