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이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왕옌청이 폐렴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21일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조정이 있었다. 투수 왕옌청이 1군에서 말소됐고, 투수 이형범이 1군에 콜업됐다. 가뜩이나 6연패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선발 자리에 구멍이 생겼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왕옌청 선수는 폐렴으로 오늘 병원에 입원했다. 오늘 감기 몸살 증세로 병원 갔다가 추가 검사를 받고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몸 상태가 호전되면 퇴원 예정이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뒤 복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경증 폐렴일 경우 일주일 정도 시간이면 회복이 가능하다. 정상 컨디션을 곧바로 되찾을지 관건이다.
왕옌청은 올 시즌 23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 선발 로테이션에서 사실상 1선발 노릇을 하고 있다. 왕옌청은 지난 18일 KIA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한화는 오는 23일 LG전에 대체 선발이 필요하다.
한화는 21일 LG 상대로 김태연(우익수) 문현빈(중견수) 한지윤(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허인서(포수) 황영묵(2루수) 심우준(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짐머맨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후반기에 에르난데스가 방출되고, 대체 선수로 합류한 짐머맨은 3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하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