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막내딸이 아버지의 성을 공식적으로 빼기 위한 마지막 절차에 돌입했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21일(현지시각) 피트와 졸리의 딸 비비안이 아버지의 성을 공식적으로 빼기 위해 신문에 이름 변경 공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비안은 로스앤젤레스 데일리 저널에 자신의 이름 변경 신청 사실을 4주 연속, 매주 한 차례씩 게재했다. 비비안은 지난달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해당 공고를 냈으며, 이 공고에는 이름 변경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최종 심리 전에 서면으로 이의를 제출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22/202608221307773421_6a89248e9d8e0.jpeg)
비비안의 다음 심리는 오는 11월 2일로 예정돼 있으며,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판사가 이름 변경 신청을 승인할 수 있다. 공개적으로 신문에 공고를 내는 것은 캘리포니아주에서 법적 이름 변경을 위해 요구하는 절차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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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은 앞서 지난달 법적으로 자신의 성에서 ‘피트’를 빼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페이지 식스가 입수한 법원 서류에서 비비안은 자신의 이름을 비비안 마르셀리 졸리-피트에서 비비안 마르셀린 졸리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다. 변경 사유는 ‘개인적인 이유’라고 기재했다.
비비안은 앞서 2024년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웃사이더스’의 각색 작업에 참여했을 당시에도 아버지 피트의 성을 사용하지 않고, 당시 공연 플레이빌에 이름을 ‘비비안 졸리’로 표기했다.
비비안은 여러 형제자매가 이미 ‘피트’를 성에서 빼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은 데 이어 같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피트와 졸리는 총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샤일로가 공식적으로 가장 먼저 아버지의 성을 삭제한 후 매덕스와 자하라도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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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오며 결혼헀지만, 2016년 결별했다. 이후 긴 법적 공방 끝에 2024년 12월 이혼 절차가 마무리 됐다.
피트는 이달 초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 문제에 대해서 “고통이 너무 짓눌러서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지만) 머릿속에서 총알의 차가운 쇠붙이를 느낄 수 있었고, 그것이 안도감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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