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콜업 무산' 김혜성, 안타-도루로 체면치레...와이스도 2G 연속 무실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8.23 11: 53

빅리그 콜업이 무산된 김혜성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혜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경기,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22일)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혜성이었지만 다시 안타를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6리.
전날 메이저리그에서는 주전 중견수 앤디 파헤스가 손등 골절 부상을 당해 전열을 이탈했다. 빅리그 콜업에 대한 기대감이 잠시 생겼지만 외야수 알렉 토마스가 콜업됐다. 김혜성은 트리플A에 잔류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1회초 2사 1,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2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91.5마일 몸쪽 포심을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스트라이크가 아닌 볼을 타격했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초구 93.1마일 포심을 타격했지만 이번에도 2루수 땅볼에 그쳤고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는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풀카운트 7구 승부를 펼폈고 83.7마일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서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는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2루수 실책으로 무사 1,3루 기회를 이어가게 했고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트리플A 11번째 도루. 이어진 무사 2,3루에서 오스틴 고티어의 희생플라이 때 3루까지 진출한 김혜성은 라이언 피츠베럴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까지 밟아 득점을 올렸다. 
한편, 휴스턴에서 아쉬운 모습을 남기고 마이너리그로 내려온 KBO리그 출신 라이언 와이스는 이날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앞서 17일 경기 선발 등판해 1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이후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