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탈의 바이올린 연주까지..루시, '카스쿨 페스티벌' 무대로 증명한 진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8.23 14: 29

밴드 루시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리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대세 밴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완벽하게 증명했다.
루시는 지난 22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2026 카스쿨 페스티벌(2026 CassCool Festival)' 무대에 올랐다.
카스쿨 페스티벌은 K팝, 록,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여름 음악 축제다. 루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밴드씬에서의 꾸준한 입지를 보여줬다.

이날 루시는 밴드 특유의 청량한 감성이 담긴 대표곡들을 연주하며 현장 분위기를 시원하게 이끌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멤버 최상엽의 무대 매너였다. 최상엽은 공연 도중 상의를 탈의한 채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펼쳤다. 평소의 청량한 무대 분위기에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더하며, 자신들이 왜 대세 밴드로 불리는지 무대 위 실력과 퍼포먼스로 직접 증명해 냈다.
여름 주요 페스티벌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있는 루시는 올가을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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