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이름으로" 임영웅, 데뷔 10주년 선한영향력..또 '2억' 쾌척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8.25 06: 19

 가수 임영웅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임영웅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최근 남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도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성금을 전달하며 팬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가 진행 중인 '2026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통해 경남 거제와 통영 등 남부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재민 긴급 구호와 임시 주거 지원을 비롯해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만큼 이번 선행은 더욱 의미를 더한다. 임영웅은 지난 8일 데뷔 10주년 당일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려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10년 전 자신의 시작에 대해 화려한 무대도, 대대적인 홍보도 없이 몇 곡의 노래와 소량의 CD로 출발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당시부터 "언젠가 최고의 가수가 될 것"이라는 마음 하나로 자신을 밀어붙였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준 팬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수많은 가수 가운데 자신을 선택하고 무대를 기다려준 팬들의 사랑을 매일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오래오래 여러분 곁에서 노래하는 사람으로 남겠다"고 약속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꾸준한 나눔으로 돌려주고 있는 임영웅은 2021년 이후 생일과 명절뿐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기부에 동참해왔던 만큼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임영웅은 2016년 8월 8일 디지털 싱글 '미워요'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작은 무대에서 출발해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번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2억 원 기부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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