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전소민의 동생 전욱민이 여러 섭외 제안을 받고도 이를 거절했던 이유를 직접 밝혔다.
전욱민은 25일 자신의 SNS에 운동 중인 모습과 함께 배우를 준비하며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자신의 일상을 SNS에 공유하며 관심을 받기 시작한 전욱민. 그는 이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곳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자와 방송사부터 영화사, 브랜드 관계자까지 다양한 제안이 이어지면서 처음에는 배우를 꿈꿔온 자신에게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실제 이야기를 나눠보니 기대와는 달랐다는 게 전욱민의 설명이다. 그는 “그들이 원했던 건 ‘내’가 아니라 ‘누나의 동생인 나’였다”며 자신보다는 누나 전소민에 관한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전욱민은 들어온 제안들을 거절하기로 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시작한 활동이 누나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과 관련해 의도와 다른 내용이 기사화되는 상황까지 언급하며 “누나에게 더는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뜻밖의 기회는 있었다. 수많은 연락 가운데 ‘전소민의 동생’이 아닌 전욱민 자체를 보고 손을 내민 곳이 있었다는 것.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거 아닌 연락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달랐다”며 처음으로 온전히 자신으로서 받은 기회라는 데 의미를 뒀다.
앞서 전욱민은 배우를 준비하면서 배달 일을 병행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누나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자신 역시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것이라는 시선에 대해 누나가 번 돈과 자신의 삶은 별개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이후 해당 발언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확산되자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전욱민은 누나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었다고 바로잡으며, 오히려 현재 가족의 많은 부분을 전소민이 책임지고 있는 것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열심히 자리 잡아 가족에게 든든한 아들과 동생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전소민 동생’이라는 수식어로 얻을 수 있는 관심보다 자신의 이름으로 인정받는 길을 택한 전욱민.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작품의 단역부터 차근차근 배우 경력을 쌓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됐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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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