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6실점 와르르’ 한화, 문현빈 동점홈런에도 1-7 대패…9회 만루 찬스 날리며 2연패 수렁 [인천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8.25 21: 46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투타조화를 이루며 대승을 거뒀다. 
SS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SSG 선발투수 김민준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김민(1이닝 무실점)-이건욱(1이닝 무실점)-전영준(1이닝 무실점)-서진용(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한화 이글스 최지훈. /OSEN DB

SSG는 정준재(2루수)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전의산(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안상현(3루수) 임근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에레디아, 최지훈, 조형우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화는 김태연(우익수) 문현빈(중견수) 한지윤(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허인서(포수) 이도윤(2루수) 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문현빈이 시즌 13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노시환은 3안타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한화 선발투수 오웬 화이트는 5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이상규(⅓이닝 2실점)-조동욱(⅔이닝 1실점)-김서현(1이닝 무실점)-정우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실점을 막지 못했다. 
SSG 랜더스 김민준. /OSEN DB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OSEN DB
SSG는 2회말 1사에서 최지훈과 조형우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안상현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임근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는 3회초 2사에서 문현빈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4회 1사에서는 노시환이 볼넷을 골라냈고 채은성이 2루타를 터뜨리며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허인서가 삼진을 당했고 이도윤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역전에 실패했다. 
SSG는 4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이 안타를 날렸다. 최지훈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조형우가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연결했다. 안상현의 타구는 우익수 김태연이 다이빙 캐치로 잡았고 김재환은 아쉬운 주루플레이 때문에 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결국 임근우가 2루수 뜬공을 치면서 득점없이 공격이 끝났다. 
한화는 5회초 2사에서 문현빈이 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한지윤이 유격수 땅볼을 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SSG는 6회말 선두타자 전의산이 안타를 날렸고 김재환은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훈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조형우의 진루타와 안상현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대타 오태곤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서 정준재가 포수 땅볼을 쳐 3루주자가 홈에서 아웃됐지만 박성한이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고 에레디아가 2타점 적시타, 대타 한유섬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순식간에 점수차를 7-1로 벌렸다. 
한화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노시환이 안타를 날렸고 채은성이 볼넷을 골라냈다. 허인서는 삼진을 당했고 대타 요나단 페라자는 볼넷을 골라내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대타 최인호가 4-6-3 병살타를 치며 추격 없이 경기가 끝났다. 
한화 이글스 문현빈. /OSEN DB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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