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황정음, '아들 둘 육아' 현실 "목소리 안나와..컨디션 조절 안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26 14: 37

배우 황정음이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고충을 토로했다.
26일 황정음 유튜브 채널에는 "지영 언니&수빈 오빠한테 한턱 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정음은 목이 다 쉰 목소리로 "요즘 이태원에 푹 빠졌다. 온지 5년됐는데 요즘 이태원을 알아가고 있다. 오늘은 13년전 제 남친을 만나러 간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가 만난 사람은 드라마 '비밀'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수빈과 김지영이었다.

김지영은 황정음을 보고 "왜 이렇게 시커매졌냐"고 깜짝 놀랐고, 황정음은 "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미리 양해를 구했다. 그는 "아들 둘 키워서 그런가보다"고 털어놨고, 김지영은 "애가 둘이라 힘들구나?"라고 안타까워 했다.
황정음은 "힘들다. 애들 케어를 혼자 하다 보니까 조절이 안된다. 내 컨디션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영은 "그냥 먹기만 해라. 말 많이 하지 말고. 우리 둘이 말할테니까"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황정음은 같은 '아들맘'인 김지영에게 "언니 아드님이 엄청 훈남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더라. 엄청 잘 컸다고"라고 물었고, 김지영은 "지가 잘 크더라"라고 흐뭇해 했다. 황정음은 "저도 아들 있지 않나"라고 공감대를 짚었고, 김지영은 "넌 둘이나 있으니 얼마나 힘드냐"고 걱정했다.
황정음은 "아직 말을 너무 많이 안 든다"라고 힘들어 했고, 김지영은 "근데 근본적으로 애들은 말을 안 듣는다"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여자애들 아니고 남자들이라서 그러냐"고 물었고, 김지영은 "여자애들은 속이 뒤집어진다. 내 친구들 딸 있고 아들 있고 그런데 여자애들은 삐지고 못되게 말하고 그런게 있다. 나는 오히려 그걸 못 참겠다. 남자애들은 딱 앉아서 '뭐가 문제야? 불만이 뭐야?' 이러면 우물쭈물 한다"고 아들 육하에 최적화된 성격을 드러냈다.
이에 황정음은 "사춘기는 없었냐"고 물었고, 김지영은 "거의 없었다. 지금도 중학생들 구석에서 담배 피우는 애들 있지 않나. 길 가다보면. 그러니까 우리 아들 '에휴 어린놈의 자식들' 하더라. 아직도 말이 많다. 입시생인데 밤에 늦게 와도 계속 떠든다. 이제 그만 자라고 할때까지"라며 "딸 겸 아들겸이다. 고맙다"고 애정을 전했다. 이를 들은 황정음은 "보통 남자애들 안 그러는데"라며 "진짜 행복한 엄마다"라고 부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이혼 소송 끝에 지난해 5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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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정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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