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의 최연소 40홈런 도전이 하루 미루어졌다.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팀간 15차전에 갑작스러운 폭우로 순연됐다.
챔피언스필드가 자리잡은 임동 일대는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KIA 선수들의 옥외 훈련을 마친 3시40분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구단은 대형방수포를 깔았으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는 더욱 거세게 쏟아졌고 순식간에 그라운드는 물바다로 돌변했다.

광주 기상청은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은 경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를 취소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에 편성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KIA 간판타자 김도영의 최연소 40홈런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전날 39호 스리런홈런을 터트린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하루 늦은 28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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