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제미나이' 기반 AI 플랫폼 구축..엔터 업계 최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8.28 14: 17

 YG엔터테인먼트가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AI 솔루션 '제미나이(Gemini)'를 도입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고도화된 엔터프라이즈 AI 협업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내 핵심 업무 툴과 AI를 결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업무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지메일,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드라이브 등 필수 협업 툴과 AI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데이터 분석과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했다. 특히 이미지, 영상, 음악을 다루는 산업 특성에 맞춘 멀티모달 AI를 적극 활용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콘셉트 기획, 스토리보드 제작 등 초기 크리에이티브 단계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
아티스트 IP와 계약서 등 민감한 핵심 자산 보호를 위해 'YG 전용 테넌트(Tenant)' 환경을 조성하여 사내 데이터가 외부 모델 학습에 유출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했다.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임직원 대상 특화 워크숍과 사내 해커톤을 개최하는 등 구성원의 자발적인 AI 활용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부서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반의 프로세스 자동화와 강력한 엔터프라이즈 보안 환경을 결합해 실무 생산성과 임직원의 AI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차세대 업무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구축은 단순한 AI 도구 도입을 넘어, 보안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업무 혁신 체계를 완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AI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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