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자랑하는 공격수 조규성(28, 미트윌란)의 높이가 유럽을 강타했다.
미트윌란은 2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리예카의 스타디온 HNK 리예카에서 개최된 리예카와 2026-2027 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조규성의 연속골이 터져 4-1로 승리했다. 1차전을 2-0으로 잡았던 미트윌란은 합계 점수 6-1로 리예카를 제압하고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조규성의 높이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조규성은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터진 쐐기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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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트윌란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28/202608281736772300_6a914aa5a163e.png)
조규성의 득점 감각은 1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빛났다. 지난 21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헤더로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던 조규성이다. 그는 2차전에서도 머리로 골을 만들어내며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미트윌란은 리예카를 상대로 1·2차전 합계 6-1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콘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진출을 확정했다. 조규성은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득점하며 팀의 본선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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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이강희(25)와 이태석(24)이 풀타임 출전한 오스트리아 빈은 같은 날 열린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브라가와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오스트리아 빈은 1·2차전 합계 0-2로 밀리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오현규(25)가 속한 베식타스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베식타시스 카우노 잘기리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베식타스는 1차전에서 거둔 3-0 승리를 앞세워 합계 3-1로 다음 단계 진출을 확정했다.
오현규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세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