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연4' 지연, '코 성형' 인정 "수술 후 매일 울어..의료 사고인줄" 고백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29 10: 29

'환승연애4' 홍지연이 코 성형 사실을 고백하고 자신의 수술 경험담을 털어놨다.
27일 '지연이라면' 채널에는 "코수술? 재수술? 썰풀면서 GRW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홍지연은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제일 많이 받았던 질문은 바로 코에 관한걸 진짜 많이 받았다. 네. 저는 가짜코다. 눈치 채셨겠지만 방송 했을 때에도 코를 한 상태였다. 코 재수술을 언제 했냐고 물어보신 분들이 너무 많았다. 근데 재수술한건 아니다. 코 한번 했다. 방송할때 제 코와 지금의 코가 조금 달라 보인다고 느끼시는 이유가 부기 때문일것 같다. 방송할때는 코 수술한지 4개월 조금 넘었을 때 촬영한거다. 그래서 재수술 했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제 코는 한번밖에 안 했다. 그래도 가짜코는 맞다"고 코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코수술 하기 전에 모습 어땠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실것 같은데 제가 코수술 하고 나서 얼마 안되고 (김우진) 오빠랑 헤어져서 제출했던 사진들은 전부 아마 코 하기 전 사진들일거다. 그래서 전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연우진 서사 클립 가서 확인해봐라. 무튼 방송 촬영할때 코 한지 4개월 조금 넘었을 때라 부기가 저는 다 빠진거라고 생각해서 별로 크게 걱정 안했다. 제가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원래 코 하고 나서 일주일 뒤에 부목을 뗐다. 부목을 떼고 집에 돌아와서 진짜 엄청 울었다. 부기가 너무 심해서 오빠한테 '이건 의료사고다' 했다"고 수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우진도 "'나 고소할래' 이래서 내가 '내가 도와줄게' 했다"고 말했고, 홍지연은 "오빠랑 같이 부목 떼러 갔다. 병원에 사람 많아서 코를 확인하고 그러지 않고 부목 떼고 실밥 풀고 끝났다고 해서 '너무 시원하다. 코에 솜도 빼고 살것 같다' 하고 집에 가서 거울 봤는데 거짓말 안하고 코가 진짜 9분의 1 이상이었다. 얼굴을 3등분 했을때 코가 이만했다. 너무 충격먹어서 나처럼 부기가 많은 분들 있나 싶어서 카페, 블로그, 유튜브를 진짜 안찾아본게 없다. 코수술 브이로그 해서 경과 보여주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다. 다 찾아봐도 저만큼 심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밤마다 그걸 찾아보고 엄청 울었다. 왜 코를 해서 얼굴이 이렇게 됐지? 그만큼 부기가 상상 이상으로 너무 심해서 방송에서 나왔던 그 코는 그때도 코밖에 안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 코 같았지 않나. 엄청 많이 빠진거다. 그래서 저는 그게 (부기가) 다 빠진건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우진은 "(수술) 3~4일차에 너무 예뻐졌다고 했다. 내가 생각했던 다른 사람과 너무 다르더라. '이정도면 부기 많이 없는것 같은데?' 싶었다. 멍도 노란색으로 귀엽게 졌다"고 부목을 떼기 전의 상태를 전했다.
홍지연은 "병원마다 다르긴 해서 부목을 엄청 두껍게 해줘서 제대로된 코가 안 보였는데 오빠가 잘된것 같다고 해서 얼른 부목 떼고싶다고 했다"고 들뜬 마음을 털어놨고, 김우진은 "진짜 그렇게 보였다. 네가 예뻐지니까 나도 좋지. 나이스 하고 부목을 뗐는데 나도 당황했다. 네가 너무 슬퍼하니까 내가 할말이 없더라. 뭐라 말을 해줘야될지"라고 말했다.
이에 홍지연은 "저는 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았다. 그리고 심지어 그 병원이 지인분이 코 했던 병원인데 그 언니는 너무 잘됐다. 한달차때부터 부기 제발 빠지지 말라고 했다. 코 부기가 너무 많이 빠지니까 원했던 높이보다 낮아지는것 같아서 덜 빠지면 좋겠다 했다는데 저는 너무 심했다. 수술하기 전에 찾아봤던 후기들은 전후차이가 너무 예뻐지고 만족하는 후기들만 눈에 들어왔는데 그때 열심히 찾아보고 부기, 부작용 찾아보니까 진짜 부작용이 너무 많더라. 내가 너무 가볍게 생각한거다"라고 후회했다.
이어 "그런데다가 부목을 뗐을때 피멍이 엄청 많이 들고 콧대만 살짝 부어있었다. 혈종이라고 피가 고이면 단차가 생기고 멍이 들수도 있다고 하더라. 혈종이 생기면 주사로 피를 뽑아서 간단히 해결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자꾸 생기면 코에 보형물 넣은걸 다 빼고 세척하고 다시 넣어야된다는거다. 저는 회사를 다니고 겨우 연차 써서 수술한건데. 그때도 멘붕 너무 오고 상담 실장님한테 계속 연락하고 사진찍어 보내고. 근데 다행히 아니었다. 그때 혈종 걱정되고 그래서 찾아봤는데 어쩔수없이 보형물 빼야되시는 분들 너무 많았고 코가 한두푼하는 수술이 아니지 않나.그 시간, 돈 얼마나 아깝냐. 엄청 힘들고. 그렇게 해서 재수수 하신 분들 중에 몇개월 뒤에 (혈종이) 다시 나타나는 분들도 계셨고 무서운 부작용이 많아서 힘든 나날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코 수술한상태에서 저처럼 부기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부기는 사람마다 개개인차가 엄청 크다. 제 친구 중에서도 코 한 친구는 1년까지 잔부기가 계속 빠졌다는 친구가 있었다. 제가 봐도 그렇다. 4개월때 제 코와 1년 반정도 된 제 코를 봤을때 너무 다르다. 4개월때는 이정도 코가 됐으면 다행이라 여기자. 사람코가 됐으니까. 했는데 지금보면 그때랑 확실히 달라졌다. 지금도 제가 얼굴 중에서 코가 크긴 하다. 근데 저는 원래 코가 컸다. 전에도 코가 컸기때문에 코수술을 해서 코가 커진건 아닌 느낌이다. 높아지긴 했는데 옆으로는 원래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웹 디자이너 홍지연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전 남자친구이자 요리사 김우진과 최종 커플이 돼 재회 했으며, 현재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지연이라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