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안재석이 초대형 홈런을 터뜨리고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완성했다.
안재석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 팀이 7-0으로 앞선 5회말 시즌 10홈 홈런을 터뜨렸다.
키움 선발 전준표 상대 1회말 첫 타석에 볼넷 출루해 양의지의 적시타에 홈을 밟은 안재석은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을 얻어냈다. 두산이 6-0으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전 2루타를 치고 나가 김민석의 2루타에 들어와 득점을 추가했다.

전준표가 내려가고 김선기가 올라온 5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 135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전날 멀티 홈런을 기록했던 안재석의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0호 홈런. 2021년 1차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안재석은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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