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스포츠토토, 건전 이용 문화 강화 나선다…한국스포츠레저, 임직원 건전화교육 실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8.31 11: 27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건전한 스포츠토토 이용 문화 조성과 책임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임직원 교육에 나섰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대표이사 김대욱)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년 하반기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임직원 건전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온라인 불법도박과 실명구매 활성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스포츠레저 임직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 관련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교육 내용에 따라 참석 대상을 달리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번째 강의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서용석 전문위원이 맡았다. ‘사행산업 건전발전 정책과 현황’을 주제로 책임도박의 개념과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의 추진 방향, 체육진흥투표권 현장 지도·감독 기준 등을 설명했다.
특히 구매한도 초과와 대리구매, 홍보물 미부착, 과도한 사행심 유발 행위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점검 사례를 소개하며 임직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준수사항을 짚었다.
일방적인 강의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패들릿을 활용한 참여 세션에서는 과몰입 의심 이용자 응대 방안과 책임도박 메시지 전달 방법, 판매점과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전이용 문화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투표에 참여하며 표준 응대 절차와 상담 연계 방안, 책임도박 안내 콘텐츠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과제 후보를 발굴했다.
불법 및 부정행위 방지교육도 이어졌다. 조은아 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부패방지권익위법, 국민체육진흥법 등 주요 법령과 사내 지침을 설명했다.
공용차량과 법인카드의 사적 사용을 비롯해 금품·향응 수수, 내부정보 유출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부정행위가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을 알리고 신고 절차도 안내했다.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가치관을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직가치관 입문교육에서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활용해 존중·공정·청렴·책임·봉사의 의미를 살펴봤다. 업무상 판단 과정에서 법과 원칙, 절차를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직책자와 개인정보 처리 업무 관련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업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개인정보보호법상 의무와 사내 개인정보보호 규정,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업무수칙 등을 교육했다.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필요한 대응 절차도 함께 다뤘다.
한국스포츠레저는 이번 교육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세션을 통해 발굴한 후보 가운데 실천 과제를 선정한 뒤 향후 3~6개월간 현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후 실행 결과를 점검해 차년도 건전화교육과 현장 운영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정책과 준수사항을 현장 사례와 참여 방식으로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며 “도출된 실천 과제를 현업에 적용해 건전한 스포츠토토 이용 문화와 책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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