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연매출 3천억 CEO였다..♥홍혜걸 “집에 돈 쌓여, 내가 써야”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02 06: 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의학박사 홍혜걸이 ‘아내 복 1등’을 자처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결혼 33년 차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여에스더의 놀라운 회사 규모가 공개되면서 출연진의 감탄이 쏟아졌다. 연매출 3000억 원이라는 이야기에 여에스더는 자회사까지 합친 금액이 아니라 “본사만 3000억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작 여에스더 본인의 소비생활은 소박했다. 최근 회사 운영에 대부분의 관심을 쏟고 있다는 그는 백화점에 마지막으로 간 것도 6~7년 전이라며 주말에도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그러자 홍혜걸이 기다렸다는 듯 “집에 돈은 쌓이는데 쓸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자연스럽게 ‘아내 복이 터진 남편들’을 떠올렸다. 장항준, 이상순, 도경완에 이어 홍혜걸까지 ‘아내 복 4대 천왕’으로 묶이자 홍혜걸은 주저 없이 자신이 “무조건 1등”이라고 선언했다.
이유는 더 강력했다. 홍혜걸은 다른 세 사람에게 미안하다면서도 “그분들은 뭔가 일을 하는 분들이다. 저는 정말 아무 일도 안 한다”고 당당하게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급기야 출연진은 홍혜걸의 동안 외모를 두고 “아무 일도 안 하는 게 동안의 비결인가 보다”라고 놀렸다. 장항준 역시 실제로는 워커홀릭에 가까울 정도로 열심히 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홍혜걸의 ‘아내 복 1등론’에 더욱 힘이 실렸다.
물론 홍혜걸이 처음부터 모든 일을 내려놓았던 것은 아니었다. 여에스더는 두 사람이 30대일 때 홍혜걸이 회사의 종잣돈을 마련하는 데 역할을 했으며, 이후 폐 수술을 받은 것을 계기로 일을 내려놓고 반려견과 함께 제주 생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홍혜걸은 현재의 생활을 두고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은 없다”고 말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더했다. 연매출 3000억 원 CEO 아내와 ‘아내 복 1등’을 자신하는 남편의 거침없는 부부 토크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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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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