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커플’ 과즙세연·케이, 향정신성 수면제 투약 혐의로 나란히 입건[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02 07: 20

유명 BJ 커플 과즙세연(26)과 케이(37)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를 복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과즙세연과 케이를 비롯한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30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수면제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케이는 앞서 자신의 ‘수면제 대리처방’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자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직접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케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면제 대리 처방 관련한 기사가 떴는데, 제가 맞다. 그 부분에 있어서 조사를 받았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처방을) 하고 있다”며 자신이 수면제 대리 처방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BJ라고 밝혔다.
케이는 “이런 문제를 만들어서 죄송하다.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고, 결과만 나오면 된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현행 의료법은 원칙적으로 의사에게 직접 진찰받은 환자만 처방전 수령이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대리처방이 허용되더라도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거동이 현저히 곤란하면서 동일한 질환에 대해 장기간 같은 처방을 받아온 경우 등으로 제한된다. 대리로 처방전을 받을 수 있는 사람 역시 환자의 직계손·비속이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존속, 형제·자매,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등 법령이 정한 범위에 한정된다.
당초 케이의 수사 소식만 알려졌지만, 이날 연인 관계인 과즙세연 역시 같은 혐의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과즙세연과 케이를 포함한 피의자들은 지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복용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구체적인 약물 복용 경위와 대리처방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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