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방송용 이미지' 의혹 해소 "온·오프차이..둘다 내모습"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9.02 10: 00

악뮤(AKMU) 이수현이 기안84 유튜브 출연 후 불거질 오해를 사전에 해소했다.
1일 이수현 유튜브 채널에는 "이수현 유튜브 추구미? 이수현. (월간 유튜브 회의/8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수현은 유튜브 PD와 함께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러던 중 이수현은 "기안84님 유튜브 나갔을 때 완전 이수현으로 했지 않나. 내 지인들도 그거 보고 '완전 이수현 그 자체로 했네?' 하더라. 지인들에게 익숙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PD는 "근데 나는 오히려 좋았다. 내가 좀 반성했다. 내가 생각하는 수현이의 매력은 좀 더 재치있고 살짝 그래도 텐션감이 약간 있는 그런 모습들을 좋아했나보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그런(시니컬한) 부분을 컷에서 살짝 덜어내려고 했던것 같은데 그게 오히려 (솔직하고 편안한 수현이의 모습)"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수현은 "그래서 나는 좀 사람들한테 말해주고 싶었던게 뭐냐면 기안84님 채널에서 나오는 저를 보고 '생각보다 얘가 이런 성격이었구나' 하는걸 많이 보시고 '그러면 얘는 원래 이런 성격이었고 내가 봤던 모습은 방송용의 모습이었던건가?' 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은데 저는 또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방송용으로 노력하는 모습도 있긴 하지만 두가지의 텐션이 있다. 이렇게 그냥 평소에 시니컬하다고도 생각할수 있는 이런 모습들이 있고 갑자기 신날때는 초등학생같은 유치한 텐션을 뿜어내는 모습이 있다. 둘 다 완전 제 모습이다. 그냥 스위치가 갑자기 온오프 되는것처럼 이렇게 있다가도 갑자기 이렇게 하는게 저다"라고 설명했다.
PD는 "스위스에서가 리얼 이수현이었다고 본다"라고 밝혔고, 이수현은 "그래서 제 주변사람들은 이런 저의 두가지 모드를 다 아니까 이상하게 생각 안하는데 기안84님 채널 것만 보시면 또 '우리가 본거는 노력한거였나?'라고 생각하실까봐. 그건 또 아닌데. 다 내모습이긴 한데 라고 생각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PD는 "내가 느끼기에는 6(OFF)대 4(ON) 정도. 기안84 채널에서는 너무 6만 있었다. 4가 없었다"라고 말했고, 이수현은 "그날은 또 그런 바이브였다. 그날 되게 더웠고 그냥 그런 날이었다"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텐션을 전했다. PD는 "근데 난 너무 좋았다. 되게 편안해 보여서"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수현도 "진짜 편했다. 얘기도 되게 잘 통했고 좋았다. 재밌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이수현 유튜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