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가왕쇼’ 전유진 팀 ‘킹메이커’로 출격…어시장 한복판까지 발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02 09: 27

가수 겸 배우 에녹이 티빙 ‘가왕쇼’에서 전유진 팀의 ‘킹메이커’로 나서 열혈 홍보부터 미니 콘서트까지 펼치며 존재감을 빛냈다.
에녹은 지난 1일 공개된 ‘센터전쟁 - 가왕쇼’ 8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인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밤 게릴라 콘서트 지원에 나섰다.
아직 팀을 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 한 번도 1등을 해본 적이 없다는 전유진의 이야기를 들은 에녹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킹메이커’로 합류했다. 참모 최수호와 한 팀을 이룬 에녹은 전유진 홍보대사를 자처해 약 두 시간 동안 현장을 누비며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티켓 홍보를 위해 어시장을 찾은 에녹은 상인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며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에녹을 알아본 상인들의 반가운 인사와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면서 현장 분위기도 한층 달아올랐다.
여기에 에녹은 어시장 한복판에서 나훈아의 ‘사내’를 열창하며 즉석 미니 콘서트까지 선보였다. 탄탄한 가창력과 묵직한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준비된 티켓 200장도 모두 매진시키며 ‘킹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열혈 홍보부터 무대 지원까지 든든하게 힘을 보탠 에녹이 게릴라 콘서트 본 무대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최근 에녹은 음악과 방송, 공연을 넘나드는 ‘멀티테이너’ 행보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초 대구 단독 디너쇼를 시작으로 일본 콘서트와 뮤지컬 ‘팬레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줬다.
방송에서도 라디오 스페셜 DJ를 비롯해 ‘현역가왕3-갈라쇼’ 3MC, ‘6시 내고향’, ‘아침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에너지와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꽃 보러 갑시다’, ‘녹아(NOGA)’, 미니 앨범 ‘고고씽(GOGOSING)’까지 3개월 연속 자작곡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까지 입증했다.
무대 위 활약도 계속됐다. 지난 7월 서울 KBS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6 Enoch Concert 에녹에 녹아’를 개최한 데 이어, 8월에는 민우혁과 함께 ‘뮤지컬 콘서트 ‘썸머 세레나데’’에 올라 뮤지컬 넘버부터 팝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섬세하고 감미로운 음색부터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펼친 것은 물론 민우혁, 리사와 완성도 높은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장르와 무대를 가리지 않는 에녹의 ‘무대 장인’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킨 순간이었다.
에녹은 오는 9월 6일 개막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다섯 번째 시즌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어 9월 11일과 12일에는 공식 팬카페 ‘화기에에’ 회원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팬 캠프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무대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쉼 없는 행보를 예고한 에녹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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