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득점 침묵→5연패 부진’ 가을야구 탈락 확정 임박, 키움 희망이 있나 “선수들도 힘들어, 열심히 하자”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9.02 18: 2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등판한 경기에서 연패를 끊기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설종진 감독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알칸타라는 6이닝을 던지며 선발투수로 역할을 다했다. 일요일 등판도 있기 때문에 무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키움은 지난 1일 SSG와의 경기에서 0-4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5연패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이 더 가까워졌다. 트래직 넘버는 3밖에 남지 않았다. 4년 연속 리그 최하위도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다.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 /OSEN DB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6이닝 8피안타 8탈삼진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이강준(1이닝 무실점)-윤석원(1이닝 무실점)-박지성(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맷 데이비슨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타선이 산발 7안타를 치는데 그치며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 /OSEN DB
무득점 패배를 당한 설종진 감독은 “나만 힘든 것은 아니다. 선수들이 더 힘들 것이다. 어제도 매이닝 주자가 나갔는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선수들도 고민이 있는 것 같고 다운이 되는데 집중해서 열심히 하자고 얘기를 했다”며 타자들을 독려했다. 
키움은 이날 서건창(2루수) 추재현(중견수) 맷 데이비슨(지명타자) 케스턴 히우라(좌익수) 박찬혁(우익수) 안치홍(1루수) 여동욱(3루수) 김동헌(포수) 권혁빈(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하영민이다. 
SSG는 정준재(2루수)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전의산(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조형우(포수) 최지훈(중견수) 안상현(3루수) 임근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건우다.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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