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헌, 우아한 욕망가…위태로운 비밀 있는 미모+지성 갖춘 사업가(‘엄마가미쳤어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03 11: 06

배우 강경헌이 우아한 카리스마를 지닌 사업가로 변신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연출 성준해, 극본 나승현)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평생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그리고 두 엄마의 원수 같은 자식들이 얽히며 펼쳐지는 파란만장 가족 성장기를 그린다.
극 중 강경헌은 황금어패럴 대표이자 황금순(김영옥 분)의 며느리 전진희 역을 맡는다. 전진희는 뛰어난 감각과 지성을 갖춘 사업가로 사랑꾼 남편과 함께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인물. 하지만 과거의 비밀을 품은 채 현재의 삶을 지키기 위해 위태로운 선택을 이어가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 가운데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는 황금가 며느리의 품격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전진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과 여유로운 미소에서는 사업가다운 자신감과 우아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반면 의미심장한 눈빛과 굳은 표정에서는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불안과 긴장감이 엿보여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전진희는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그러던 중 끝내 외면하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게 된다고. 자신의 욕망과 과거의 비밀 사이에서 갈등하는 전진희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경헌은 겉으로는 여유롭고 우아하지만 내면에는 불안과 욕망을 품고 있는 전진희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캐릭터의 이중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강경헌의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와 관련해 ‘엄마가 미쳤어요’ 제작진은 “전진희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인물”이라며 “강경헌 배우가 전진희 캐릭터의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내면의 변화까지 자신만의 색깔로 채워가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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