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혼삿길 막힐라... “남자가 꼴값 떠는 꼴 못 봐”폭소 ('26학번 지원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03 18: 3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하지원이 자신의 연애 성향을 거침없이 분석한 역술가의 ‘팩폭’에 제대로 웃음이 터졌다.
3일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는 ‘“미친X 되는 거지” 하지원 경악하게 만든 무당의 한마디, 역술가&무당이 예언한 지원이의 충격적 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하지원은 “답답해서 샤머니즘의 힘을 빌려봤습니다”라며 역술가 박성준과 백마장군을 만났다.

이날 하지원의 사주를 살펴본 박성준은 7세, 17세, 27세처럼 10년을 주기로 운의 흐름이 달라지는 ‘7대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지원이 자신에게 맞는 인연을 찾기는 쉽지 않은 사주라고 풀이했다.
자연스럽게 이상형 이야기도 나왔다. 하지원은 자신이 원하는 상대에 대해 “세상을 바라보는 현명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단순한 외모나 조건보다 자신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는 것.
그러자 박성준은 바로 하지원의 연애 성향을 파고들었다. 그는 하지원에게 존중할 수 있는 상대가 중요하다면서도, 웬만한 남자를 쉽게 존중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상대가 허세를 부리거나 제 분수를 모르고 행동하는 모습을 견디기 힘든 성향이라고 짚었다.
뜻밖의 ‘팩폭’에 하지원은 웃음을 터뜨렸다. 급기야 “이거 나가면 아무도 나한테 접근 안 할 것 같다”고 걱정하면서도 실제로 그런 스타일의 남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일정 부분 인정했다.
반전도 있었다. 까다롭게 상대를 고르기만 할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박성준은 하지원이 자신의 기준에 맞는 사람을 만나면 오히려 이것저것 재지 않고 마음을 주는 편이라고 분석했다. 때문에 “남자를 잘못 만나면 위험한 여자”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애뿐 아니라 하지원 자신을 향한 직설적인 조언도 이어졌다. 겉으로는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할 것 같지만 정작 자신을 제대로 챙기는 부분에서는 미숙한 면이 있다며, 앞으로는 스스로를 단단하게 돌보는 ‘야무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계산적으로 자신의 몫을 챙기는 성향이 강하지 않다며 말년의 안정감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얼굴에 살이 조금 붙는 것도 좋다는 독특한 풀이를 내놓기도 했다.
결국 ‘현명하고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 하지원에게 돌아온 것은 예상보다 매운 연애 분석이었다. 그러나 하지원 역시 거침없는 풀이를 웃음으로 받아치며 자신의 실제 성향과 비교해보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