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10년 후배 팩폭에 ‘어질’..“연예인 하겠다고 퇴사하셔” ('구해줘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03 23: 1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자신의 뒤를 이어 프로그램을 맡은 MBC 후배 박소영의 거침없는 한마디에 제대로 당했다.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와 박소영, 양세찬이 함께 임장에 나섰다.

이날 박소영은 아침부터 MBC ‘오늘N’ 녹화를 마치고 왔다며 바쁜 하루를 공개했다. ‘오늘N’은 김대호에게도 익숙한 프로그램이다. 김대호가 MBC 재직 시절인 2017년부터 오랫동안 진행했고, 이후 박소영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기 때문.
그런데 선배의 과거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박소영의 표현이 너무 솔직했다. 박소영은 김대호를 가리켜 “대호 선배가 하시던 프로그램인데 연예인 하시겠다고 나가셔서”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자신이 현재 그 자리를 맡고 있다며 “감사하게도”라고 덧붙였다. 프리랜서로 새로운 출발을 선택한 김대호의 상황을 10년 후배가 단 한마디로 정리해버린 셈이다.
두 사람의 상당한 입사 연도 차이도 공개됐다. 김대호는 2011년 MBC에 입사한 반면 박소영은 2021년 입사해 정확히 10년 차 선후배 관계였다. 한때 MBC에서 같은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두 사람이지만 현재 위치는 묘하게 바뀌었다. 김대호는 회사를 떠나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박소영은 선배가 오랫동안 지켜온 프로그램의 진행을 이어받았다.
무엇보다 “연예인 하시겠다고 나가셨다”는 후배의 거침없는 요약이 김대호를 꼼짝 못 하게 만들며 선후배의 티격태격 케미를 제대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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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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