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박신지가 문제가 아니다, 깨어나라 두산 타선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9.04 10: 06

박신지가 문제가 아니다. 타선이 깨어나지 않으면 3연패를 끊을 수 없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첫 경기다. 
두산은 주중 잠실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라이벌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타선이 첫날과 둘째날 1점, 셋째날 무득점에 그치며 싹쓸이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SSG는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LG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9회말 2사 2,3루에서 두산 박지훈의 땅볼 때 김원형 감독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하고 있다. 2026.09.03 /sunday@osen.co.kr

두산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박신지를 선발 예고했다. 박신지의 시즌 기록은 19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7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30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박신지의 선발 등판은 6월 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 이후 3개월 만이다. 부상 이탈한 웨스 벤자민의 대체자로 낙점된 뒤 연이은 우천 취소로 이날에서야 선발 등판이 성사됐다. 박신지는 원래 3일 등판 예정이었으나 두산이 LG를 잡기 위해 에이스 곽빈을 당겨쓰면서 이날 박신지가 나서게 됐다. 
올해 SSG 상대로는 두 차례 구원 등판해 1점도 내주지 않았다. 4월 15일 인천에서 1⅔이닝 무실점, 7월 9일 잠실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SSG는 새로운 에이스 페드로 아빌라 카드를 꺼내들었다. 아빌라의 시즌 기록은 8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1.65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올해 두산 상대로는 7월 28일 인천에서 한 차례 나서 6이닝 무실점 노 디시전을 남겼다. 타자 친화적인 인천에서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08 극강의 투구를 펼쳤다. 
3연패에 빠진 두산은 시즌 61승 4무 55패 5위, SSG는 50승 5무 66패 8위에 올라 있다. 상대 전적은 두산의 7승 5패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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