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성시경과 새해 같이 보낸 사이" 깜짝 고백…구체적 날짜까지? (‘고막남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05 07: 2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안은진이 성시경과 새해를 함께 보낸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은진은 이번 출연이 자신의 첫 음악방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들 떨린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싶은데 가사만 생각하겠다”며 긴장 속에서 노래를 시작했다.무대를 무사히 마친 뒤에는 “오늘 음악방송에 처음 데뷔했지만 은퇴해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성시경은 “아니다. 좋았다”고 격려하며 안은진의 긴장을 풀어줬다.
그런 가운데 안은진은 성시경과의 뜻밖의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자리임에도 “사실 새해를 같이 보낸 적이 있다”고 밝힌 것.예상치 못한 고백에 성시경은 깜짝 놀랐다. 그는 아무리 자신이 술을 좋아해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취지로 반응하며 언제 자신과 새해를 보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안은진은 “2023년도 마지막 날 종 칠 때 같이 시간을 보냈다”고 말해 다시 한번 성시경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곧 “둘이 있었던 건 아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였다”고 덧붙이며 반전을 안겼다. 알고 보니 안은진은 당시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를 직접 찾았던 관객이었다. 그는 “선배님 콘서트를 티켓팅했다”며 “혼자 내적 친밀감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심지어 티켓을 쉽게 얻은 것도 아니었다. 안은진은 “그때 티켓팅이 쉽지 않았다. 성공해서 잘 보고 왔다”며 직접 치열한 예매에 성공해 공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이면 여러 공연을 찾아다닐 만큼 공연 관람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의 음악은 안은진의 연기 생활과도 깊은 인연이 있었다. 안은진은 평소 감정에 따라 듣는 음악 리스트가 따로 있다며 “감정신이 있을 때 성시경 선배님의 ‘영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그는 음악을 들을 때 “가사를 듣고 멜로디에 집중한다”며 “드라마 작업을 하면 감정 기복이 심하다. 그럴 때 음악의 도움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작품 속 감정에 깊이 들어가기 위한 자신만의 몰입 방법 중 하나였던 셈이다.
이날 안은진은 배우로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흥까지 방출했다. 뮤지컬로 데뷔했던 그는 과거 무대에서 원더걸스의 ‘Tell Me’ 춤까지 췄던 경험을 공개했고, 이날 역시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안은진은 “노래방에 가면 선배들 앞에서 재롱잔치도 한다”고 남다른 흥을 인정했다. 급기야 드라마가 잘될 경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exyBack’ 무대를 선보이는 공약까지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첫 음악방송 출연이라며 긴장했던 모습과 달리 노래부터 춤까지 아낌없이 보여준 안은진은 성시경과의 뜻밖의 ‘새해 인연’까지 공개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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