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장기하가 음악을 넘어 연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장기하는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오는 9일 발매되는 첫 솔로 정규앨범 '산산조각'의 제작 과정부터 연기를 향한 욕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산산조각'은 음악보다 영화를 먼저 완성한 뒤 해당 영상을 보며 음악을 만드는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장기하는 "지금 시대에는 음악도 짧은 길이로 소비된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이유가 있는 음반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먼저 완성한 영화에 음악을 입히는 작업에 대해 "영상에 음악을 입히면 더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너무 어려웠다. 모든 걸 떠나 내 노동이 가장 많이 들어간 앨범"이라고 털어놨다. 완성까지 약 2년 반이 걸렸다고. 앨범 작업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도 했다. 몸짓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며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까지 쓰게 됐다는 장기하는 "삶의 범위가 넓어지는 기분이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기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앞서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에 도전했던 장기하는 앞으로도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싶냐는 질문에 "늘 즐거웠던 연기 경험이고 배우는 것도 많았다"며 "기회가 되고 여력이 되면 계속하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관심 있는 역할로는 악역을 꼽았다. 영화 '내부자들' 속 조우진이 연기한 캐릭터와 같은 장르의 역할을 언급하며, 겉보기에는 평범하지만 섬뜩함을 지닌 악역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하는 배우 윤가이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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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