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최종 디렉터 자리를 두고 10인의 안무가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막강한 스페셜 저지 군단이 출격한다.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가 두 번째 ‘타이틀 시퀀스 필름 미션’에 돌입하며 10인의 디렉터 경쟁에 더욱 불을 지핀다.
10인의 안무가가 각기 다른 콘셉트의 시안 영상을 공개하며 치열한 경쟁에 나선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유일하게 공개되지 않았던 백구영의 시안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선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 시퀀스 필름 미션’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가창한 공식 타이틀 음원 ‘Royalty (Prod. By !llmind)’에 맞춰 프로그램을 대표할 타이틀 시퀀스 필름을 연출할 총괄 디렉터를 가리는 미션이다.
단순히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영상의 콘셉트와 서사까지 직접 설계하며 ‘스디파’만의 정체성을 보여줘야 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관문이다. 특히 최종 디렉터에게는 타이틀 시퀀스 연출권과 함께 첫 탈락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저지 권한까지 주어진다.
이에 10인의 안무가 사이에서는 이번 미션을 두고 ‘계급 미션 디렉터 버전’이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과연 치열한 경쟁 끝에 ‘스디파’의 얼굴을 만들 최종 디렉터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이번 4회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션 루(Sean Lew)를 비롯해 Mnet 스트릿 시리즈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쿄카(KYOKA), 허니제이가 스페셜 저지로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미국 드라마 ‘글리(Glee)’와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등 글로벌 무대에서 안무가이자 디렉터로 활약해온 션 루는 월드클래스 안목을 바탕으로 10인의 안무가를 날카롭게 평가할 예정이다.
Mnet 스트릿 시리즈 우승자에서 스페셜 저지로 돌아온 쿄카와 허니제이 역시 이번 미션의 관전 포인트다.
쿄카는 세계적인 배틀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댄서이자 자신만의 스타일로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허니제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초대 우승 크루 홀리뱅의 리더로 활약했으며,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도 강렬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특히 매 시즌 메가 크루 미션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며 안무가를 넘어 디렉터로서의 역량까지 인정받은 만큼 더욱 날카로운 심사가 예상된다.
스페셜 저지 3인은 최종 선정된 타이틀 시퀀스 필름을 평가하고, 최종 디렉터와 함께 탈락 후보가 될 워스트 안무가 3인을 가려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안무가들의 영상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스페셜 저지들의 모습이 포착되며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했다.
특히 허니제이는 영상을 지켜보던 중 “‘월드 오브 스우파’ 계급 미션 때 왜 내가 워스트 댄서로 뽑혔는지 알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하며 당시 자신이 워스트 댄서로 지목됐던 순간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션 루 역시 “지금 우리가 평가하는 건 ‘리더’이지 ‘학생’을 평가하는 게 아니다. 화면에서의 존재감은 안무를 어떻게 소화하느냐와 아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프로 디렉터가 갖춰야 할 역량을 짚는다.
디렉터가 의도한 바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했는지는 물론, 하나의 작품을 이끄는 리더로서 어떤 역량과 존재감을 보여줬는지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과연 10인의 안무가 가운데 ‘스디파’의 얼굴을 직접 만들어낼 최종 디렉터는 누가 될지, 또 첫 탈락 위기에 놓일 워스트 안무가 3인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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