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다채로운 라이브로 페스티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송소희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매들리메들리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특별한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이날 송소희는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PARADE (生)’와 EP ‘Re:5’ 수록곡 ‘A Blind Runner’를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삶이라는 무대 위에서 다음 막을 향해 나아가는 ‘PARADE (生)’와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내딛는 ‘A Blind Runner’를 통해 시작부터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

이어 ‘Hamba Kahle(함바칼레)’, ‘부서진 것들’, ‘스즈메’, ‘사슴신’ 등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곡마다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발휘한 송소희는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오는 13일 정식 발매를 앞둔 신곡 ‘NANSEN’ 무대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2026’에서 ‘아리랑’과 매시업한 무대로 처음 공개된 ‘NANSEN’은 당시 무대를 담은 쇼츠 영상이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송소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NANSEN’을 다시 한번 선보이며 정식 발매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관심에 화답했다. 발매를 앞둔 신곡을 라이브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후 ‘알래스카 사랑-해’와 ‘Not a Dream’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이어간 송소희는 마지막까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서정적인 감성부터 폭발적인 에너지까지 자유롭게 오간 그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PARADE (生)’부터 미발매 신곡 ‘NANSEN’까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한 무대에 펼쳐낸 송소희는 전통음악의 기반을 넘어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색으로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정식 발매 전부터 ‘NANSEN’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오는 13일 공개될 신곡과 이를 통해 확장해갈 송소희의 음악적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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