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없어도 잘 나가네! 다저스 파죽의 4연승…베츠, 8회 2사 후 결승 3점 아치 쾅! [LA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9.07 14: 05

LA 다저스가 경기 막판 터진 무키 베츠의 극적인 한 방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승부를 결정지은 주인공은 베츠였다. 4-5로 뒤진 8회 2사 1,2루에서 짜릿한 역전 스리런을 터뜨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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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먼저 앞서갔다. 3회 맥스 먼시의 2루타와 토미 에드먼의 내야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베츠가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3루 주자 먼시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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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은 4회 빅이닝을 만들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CJ 에이브람스가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1-1 균형을 맞췄다. 브래디 하우스와 데일런 라일리의 연속 안타에 이어 해리 포드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3-1로 역전했다. 곧이어 제이콥 영의 중전 적시타까지 터지며 4-1로 달아났다.
다저스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5회 먼시의 안타에 이어 에드먼이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만회했다. 베츠의 유격수 땅볼로 에드먼이 3루까지 진루했고 윌 스미스의 중전 적시타로 3-4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4-4,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워싱턴은 6회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2사 만루에서 딜런 크루스가 몸에 맞는 공을 얻어 밀어내기로 5-4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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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는 마지막 한 방이 남아 있었다. 4-5로 끌려가던 8회 2사 후 알렉스 콜의 중전 안타와 에드먼의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마련했다. 타석에는 베츠가 들어섰다.
베츠는 결정적인 순간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4-5가 순식간에 7-5로 뒤집혔다. 앞선 타석에서 땅볼로 선취 타점을 올렸던 베츠가 이번에는 홈런 한 방으로 승부를 완전히 뒤집었다.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다저스는 베츠의 역전 스리런을 끝까지 지켜내며 짜릿한 7-5 승리를 완성했다. 4연승을 내달린 다저스의 상승세도 계속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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