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24, 셀틱)의 미친 상승세에 마틴 오닐 셀틱 감독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영국 매체 ‘셀틱 쇼츠’는 6일(한국시간) 세인트 미렌전 이후 오닐 감독의 발언을 전하며 양현준의 최근 경기력을 집중 조명했다.
양현준은 지난 5일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마빌 코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원정경기에서 후반 23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셀틱은 2-1로 승리했고, 양현준은 팀에 승점 3점을 안긴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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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는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양현준을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로 평가했다. 결승골뿐만 아니라 경기 전반에 걸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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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감독의 평가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는 양현준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지금 그는 정말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며 양현준의 현재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훌륭한 골을 넣으며 떠났다. 현재 아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며 “수비적으로도 팀을 위해 뛰어준다. 힘든 일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공격적인 능력뿐 아니라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활동량까지 양현준의 장점으로 꼽은 것이다. 양현준에게 이번 세인트 미렌전은 더욱 의미가 컸다. 앞서 애버딘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던 그는 이날 다시 골망을 흔들며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팀 내 입지를 넓혀가는 시점에서 연속골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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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준 직후 셀틱을 잠시 떠나게 됐다. 양현준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오닐 감독 역시 양현준의 이탈을 아쉬워하면서도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바랐다. 그는 “그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나는 그들이 우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