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좀 쪘다고..김연아→신민아, 난데없는 '임신설' 몸살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9.08 18: 18

살 조금 쪘다고 임신설이라니, 이토록 무례할 수 있을까.
얼굴선이 조금 통통해졌다고, 옷 태가 달라졌다고, 여자 스타들을 향한 도 넘는 외모 품평이 이어지고 있다. 결혼 후 살이 오르거나 조금이라도 복부가 도드라진 의상을 입으면 어김없이 ‘임신설’에 휘말린다. 사생활 존중이 없을 뿐 아니라 지나친 관심이라는 지적이다.

이번에는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김연아가 ‘임신서’의 타깃이 됐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가 살이 조금 쪘다고 바로 ‘임신 아니냐’는 프레임을 씌웠다. 결국 김연아 측이 직접 나서서 해명까지 해야했다. 
김연아는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연아는 얇은 스트랩의 검정색 롱드레스를 입고 포토월 앞에 섰다. 긴생머리 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그리고 우아한 분위기의 드레스로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다만 김연아는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드러난 팔뚝 라인이 살이 조금 쪘다며 예상치 않게 임신설에 휩싸이게 됐다. 결국 김연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수습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배우 신민아도 결혼 후 근거 없는 임신설에 휩싸이며 루머에 시달리게 됐다. 신민아는 지난해 12월 배우 김우빈과 10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 커플인 만큼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하지만 결혼 발표와 함께 신민아는 ‘혼전임신’이라는 루머와 싸우게 됐다. 결혼식을 한 달여 앞두고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행사에 참석했다가 옷 태가 평소와 달라졌다며 때아닌 임신설이 불거진 것.
당시 신민아는 상체 라인을 가리는 루즈핏 톱과 화려한 비즈 장식이 인상적인 원피스를 입었다. 블랙 레더 숄더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면서도 단정한 분위기의 의상이었다. 체형이 드러나지 않는 여유로운 핏의 원피스였고,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신민아가 임신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내놨다. 그저 평소보다 여유로운 원피스의 핏 때문이었다. 결국 신민아의 소속사 측은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라고 입장을 발표하며 루머 확산을 경계했다.
배우 공효진 역시 가수 케빈오와 결혼 후 옷 태 때문에 의도치 않게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별다른 설명 없이 SNS를 통해 남편과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해당 사진 중 공효진이 여유로운 핏의 니트 원피스를 입고 손으로 허리를 짚으며 살짝 배를 내밀고 있었다. 사진 한 장으로 임신설이 불거지자 공효진의 소속사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빠르게 입장을 밝히며 해명했다. 임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지만 당사자가 원하지도 않고, 사실도 아닌 무분별한 추측이 반복되는 상황이었다.
그런가 하면 가수 현아도 용준형과 결혼 후 반복해서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평소 ‘뼈말라’ 몸매로 유명했던 현아가 지난 2024년 용준형과 결혼한 후 살이 오르면서 변화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이에 현아가 근황을 공개할 때마다 임신설이 언급되면서 그를 곤혹스럽게 했다.
결국 현아 측도 “사실무근”이라며 임신설에 선을 그었다. 이후에도 루머가 이어지자 현아는 직접 “저는 건강하게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체중조절도 아주 잘하고 있어요. 제 걱정 마세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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