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강섭이 ‘문무’에 출연한다.
1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연출 김영조·구성준/극본 김리헌·홍진이/제작 키이스트·몬스터유니온)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박강섭은 당 태종의 뒤를 이은 제3대 황제 이치(당 고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치는 선황이 이루지 못한 고구려 정복을 완수하지만, 더 큰 야망으로 신라마저 손에 넣으려다 좌절하는 인물이다.

박강섭은 정복 군주의 위엄 뒤에 감춰진 병약한 육신과 불안한 내면, 미묘한 권력의 긴장까지 이치의 복합적인 감정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의 한 축인 당나라 서사에 몰입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박강섭은 2017년 연극 ‘유도소년’으로 데뷔한 뒤 ‘타인은 지옥이다’, ‘어사와 조이’, ‘뉴토피아’, ‘연인’, ‘금주를 부탁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와 영화 ‘브로커’, ‘어른들은 몰라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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