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과 마약 논란이 있었던 일본의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7살 연하의 아이돌과 열애 중이다.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 세븐은 9일 사와지리 에리카가 쟈니스 소속의 보이그룹 A.B.C-Z 멤버 하시모토 료스케와 밀회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와지리 에리카는 지난 1월 하시모토 료스케와 공연 ‘피그말리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하시모토는 사와지리에 대해 “연습 기간 동안 120%를 쏟아내는 모습이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두 사람은 공연을 함께 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 도쿄 시부야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고, 약 2시간 동안 식사를 마친 후 늦은 밤 도심을 함께 걷기도 했다.
사와지리는 하시모토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걸으면서도 얼굴에는 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져 있었다. 두 사람은 2차로 바에 들러 술을 마신 뒤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드리마 ‘1리터의 눈물’과 ‘태양의 노래’를 통해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퍼스트 클래스’, ‘어머니가 된다’, ‘하얀거탑’, 영화 ‘박치기!’, ‘유실물’, ‘편지’, ‘마미야 형제’, ‘시노비’, ‘클로즈드 노트’, ‘헬터 스켈더’, ‘신주쿠 스완’, ‘고양이는 안는 것’, ‘먹는 여자’, ‘인간실격’ 등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사생활로 여러 차례 논란을 겪기도 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지만 이후 태도 논란에 휩싸였고, 2009년 22세 연상의 예술가와 결혼했지만 이후 불륜 논란으로 이혼했다.
2019년 11월에는 합성마약(MDMA, 엑스터시)을 소지한 혐의로 자택에서 긴급 체포돼 논란이 됐다. 당시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와지리 에리카는 도쿄 메구로의 자택에서 MDMA 분말 등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코카인, 엑스터시, LSD 등 10년 이상 불법 약물을 사용했다고 자백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결국 2020년 2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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