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라디오스타’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최근 옻칠 작업에 푹 빠진 근황과 함께 놀라운 치유의 과정을 공개했다.
9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창옥, 장기하, 스윙스, 전소연이 출연하는 ‘감이 차오른다~ 가자! 아티스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창옥은 최근 '옻 작업'에 빠져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옻 작업한다고 하니까 ‘결국 패션 하는구나’”라며 주변의 유쾌한 오해를 받았던 일화를 전하며, 옷이 아닌 나무 수액을 이용한 평면 회화 '옻칠 작업'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옻칠에 매료된 뜻밖의 계기도 털어놓았다. 강연을 하며 수많은 이들을 위로해 온 그였지만, 정작 “선생님은 어디에서 위로를 받으세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으면서 스스로 돌아보게 됐다고.
김창옥은 “말이 바로 안 나오는 거예요. 어쩌면 제가 위로를 했던 건 내가 위로를 받고 싶어서였구나. 그러다가 어느 날 새럴드볼 색깔이 그냥 좋은 거예요. 그게 계기가 돼서 작업을 배우게 됐다”라며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붓을 잡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작업 과정의 고충도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옻 알레르기가 없냐'는 질문에 김창옥은 작업할 때마다 온몸에 옻독이 오르고 눈까지 퉁퉁 부을 정도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알레르기 약을 먹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옻 작업을 평생 할 것 같은데 계속 약을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먹지 않는다”라며, “아직도 엄청 간지럽다”라고 털어놔 남다른 '옻독 투혼'을 짐작게 했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옻칠 작업을 이어간 결과는 놀라웠다. 김창옥은 옻 작업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정말 건강해졌다고 강조하며, “실제로 병원 약들도 다 끊었어요”라며 현재 정신과 약도 전혀 먹지 않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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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