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사고 CCTV 공개 이후 비판 속에서 활동 중단에 들어간지 3주 가량 지난 가운데, 구독자 수 변화도 잠잠해졌다. 그의 활동 복귀는 언제, 어떻게 이뤄질까.
10일 오전 9시 기준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구독자 수는 95만 명이다.
지난달까지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던 그는 ‘KTX 낙상사고 CCTV’ 공개 논란으로 100만 유튜버 타이틀을 내줬고, 일주일 만에 95만 명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별다른 구독자 하락은 없는 상태다.


앞서 박위는 8월 14일 KTX에서 하차하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일주일 뒤인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CCTV를 공개했다.
다만 영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은 현장 근무자들이 충분히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박위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CCTV 영상까지 공개한 점은 과하다고 지적했다.
박위 역시 지적을 받아들이며 “오늘 업로드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위의 사과 이후에도 후폭풍은 계속됐다. 그가 출연하기로 예정됐던 강연은 잇달아 취소됐고, 서울시 홍보대사에서도 자진 사임했다.

비난 댓글은 박위의 SNS, 유튜브는 물론 그의 아내인 송지은, 두 사람을 소개시켜준 개그맨 김기리에게도 퍼지며 논란이 계속됐다. 결국 이들은 SNS 일부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기능을 제한하기도.
다만 영상이 올라온지 약 3주가 지난 현재는 반응이 잠잠해진 상태다. 빠르게 하락했던 구독자 수도 95만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있으며, 박위와 송지은 등도 별다른 SNS 활동 없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논란이 잠잠해지면서 박위의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가 언제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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