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두산은 최근 8경기에서 1승 7패로 하락세다. 한때 3위 경쟁을 했으나, 이제 4위 KIA에 4.5경기 차이로 뒤처져 있다. 6위 NC가 무서운 상승세를 타면서 3.5경기 차이로 추격해오고 있다. 5위 수성이 더 급한 상황이 됐다.
외국인 투수 벤자민이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벤자민은 8월 18일 창원 NC전에서 5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뒤, 어깨가 불편해 병원 검진을 받았다. 좌측 견갑하근 미세 손상 소견이 나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재활을 마친 벤자민은 지난 7일 라이브 피칭(22구)를 소화했다. 키움 상대로 50구 정도 던질 계획이다.
벤자민은 올 시즌 19경기 등판해 5승7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 중이다. 키움 상대로 2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9.45로 안 좋다.
키움 선발투수는 전체 1순위 신인 박준현이다. 올 시즌 17경기 1승 7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 중이다. 두산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11.05로 부진했다. 공교롭게 상대팀에 서로 약한 선발투수 매치업이 됐다.
최하위 키움은 최근 NC, LG를 잇따라 꺾고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시즌 막판 강력한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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