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비율을 현금 50%, 주식 50%로"...SK하이닉스 노사 수정 잠정합의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6.09.10 11: 06

SK하이닉스 노사가 9일의 협상에서 성과급 비율을 현금 50%, 주식 50%로 조정하는 수정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당초 SK하이닉스 노사는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는 현금으로, 60%는 자사주로 지급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8월 25일 있었던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다. 
수정 잠정합의안에서는 현금 비중이 높아지고, 자사주 비중이 낮아졌다. 
대신 주식 지급 비율에서 개인 선택권을 강화하기로 했다. 즉, 구성원이 주식을 50%에서 최대 100%까지 10% 단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된 성과급 중 내년과 내후년으로 지급이 이연됐던 지급분도 선지급하기로 했다. 성과급 지급 방식 전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주택대출관련 제도상 기본 지원 외 추가 지원 기준도 '기혼 가구 대상'이었으나, 수정 잠정합의안에서는 '한부모 가정'도 포함시켰다. 
9일 도출된 수정 잠정합의안은 10일 노조 임시대의원대회를 거쳐 15~16일 양일간의 총투표에서 결정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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