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이적’ 류수정 “이해인이 직접 연락..디렉팅도 강단있게 결정” [인터뷰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9.11 09: 00

가수 류수정이 소속사 이적 후 첫 앨범을 발매하는 가운데, 이해인의 디렉팅을 언급했다.
류수정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OSEN과 미니 4집 'ALL THE COLORS I AM'(올 더 컬러스 아이 엠)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미니 4집 'ALL THE COLORS I AM'은 틀에 갇히지 않는 류수정 고유의 깊은 내면을 담은 앨범이다. 상처를 포용하며 단단해지는 시간과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는 진솔한 여정을 그렸다.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 류수정은 “제가 솔로 활동하면서 제일 오랜기간 공백이어서 이번 앨범은 저도 완전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이적 후 첫 컴백을 앞둔 가운데, 그는 “제가 작년에 독립 레이블을 해서 앨범을 만들어보고 했는데, 물론 힘든 점도 많았지만 재미 있었다. 회사에서 그걸 리스펙 해주면서도 같이 해보면 어때? 제안을 주셔서 함께하게 됐다.  공들여 제작한 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류수정이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은  올마이애닉도츠(all my anecdotes)은 ‘키스오브라이프’, ‘클로즈 유어 아이즈’ 등을 프로듀싱한 이해인이 CCO로 있는 곳이다. 
소속사 결정에 이해인도 영향을 미쳤냐고 묻자, 류수정은 “해인 언니랑 친분은 없었는데 제가 전 레이블과 계약이 끝나고 혼자 한다는 걸 인스타그램에 썼는데 연락이 왔다. 같이 얘기 나누면서 저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보고 싶다고 해서 재밌겠는데? 생각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솔로로 활동하긴 했지만, 그래도 대중분들은 러블리즈 류수정으로 기억하고 계신다고 생각했다. 언니는 ‘너만의 음악을 꾸려가는 가수로서 많은 분들에 알리면 어때?’ 그런 초점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본격적인 음악 작업 과정을 언급했다.
류수정은 이해인의 디렉팅이 어떻게 들어갔냐는 말에 “일단 과감하게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여자 가수로서 선택하게 될 때 ‘앞머리를 이렇게 자를까? 어떻게 자를까?’ 고민할 때 언니는 강단있게 결정하는 편이다. 맞다고 생각하면 밀어부치고, 아닐 땐 딱 자를 줄 아는 사람이다. 의견을 나눠 가면서도 언니 의견을 따라가보자고 했다. 의상도 언니가 선택하게 해서 강단있게 함께 해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수정의 미니 4집 ‘ALL THE COLORS I AM’은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cykim@osen.co.kr
[사진] 올마이애닉도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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