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 고생했던 한고은, 이번엔 ♥남편 휠체어.."촬영 중 울면서 전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11 07: 3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한고은이 과거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움직이지 못했던 아픔을 겪은 데 이어, 이번에는 남편 신영수가 허리디스크로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찾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촬영 중 울면서 전화 온 남편. 결국 새벽 4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고은은 자신이 욕실에서 미끄러져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뒤 조금씩 회복하던 무렵, 이번에는 남편 신영수가 쓰러졌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나와 배턴 터치를 하듯 남편이 드러누웠다”며 부부가 연이어 아프게 된 상황을 전했다. 신영수는 평소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었던 가운데 최근 운동을 무리하게 한 뒤 상태가 악화됐다고. 한고은은 “나이가 들면 운동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남편이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한 것 같다”며 “디스크가 탈출했다더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당시 한고은이 일산에서 촬영 중이었다는 것. 신영수는 처음에는 “허리가 너무 아파 병원에 가보겠다”고 아내에게 연락했지만, 이후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휠체어를 탄 채 병원에 들어갔다고 전했다.신영수는 당시를 떠올리며 “디스크가 터졌다. 오른쪽 다리 아래로 방사통이 내려오면서 약간 마비된 것처럼 느껴졌다”며 “여러 병원에 갔는데 효과가 없었다. 다른 병원에 갔더니 응급으로 바로 시술해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결국 신영수는 신경성형술을 받았다. 하지만 시술 직후에도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혼자 물을 마시러 움직이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한고은은 “그날 저녁에 남편이 울면서 전화가 왔다. 시술을 받았는데 너무 아프다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당장 달려가고 싶었지만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 탓에 자리를 비울 수도 없었다.그는 “계속 촬영해야 하니까 연락도 제대로 못 하고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마음만 안달이 났다”고 털어놨다. 결국 촬영을 마친 한고은은 새벽 4시께 귀가하자마자 음식과 물, 세면도구 등을 챙겨 다시 남편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다.
특히 한고은 역시 과거 허리 문제로 갑자기 움직이지 못했던 아찔한 경험을 고백한 바 있어 남편의 상황이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 한고은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약 3년 전 강아지와 놀던 중 허리에서 갑자기 ‘뚝’ 소리가 난 뒤 주저앉았다고 밝혔다. 당시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고 회상한 그는 이틀째에는 아예 움직이지 못했고 사흘째에는 기어서 이동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6일째가 돼서야 허리를 펼 수 있었다고.
그런 아픔을 직접 경험했던 만큼 한고은은 남편의 곁을 더욱 살뜰하게 지켰다. 휴일을 반납하고 사골을 끓이는가 하면 머리를 직접 감겨주고 새치 염색까지 해주며 3일간 간병했다. 신영수는 “간호를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가끔 눈물이 났다”며 “아내가 없었으면 기어서 다녔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의 신영수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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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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