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22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올리버쌤 부부가 오랜 시간 공들여 마련한 미국 텍사스 집을 떠나 미네소타로 이주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200만 유튜버 올리버쌤! 두 딸 체리, 스카이와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간 이유 최초공개’에는 올리버쌤과 아내 ‘마님’이 두 딸 체리, 스카이와 함께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올리버쌤 부부는 최근 텍사스를 떠나 미네소타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리버쌤은 텍사스에서 4000평이 넘는 땅을 마련한 뒤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직접 공사에 참여하며 약 6년에 걸쳐 집을 완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애정을 쏟은 보금자리였지만 결국 이사를 결심한 데에는 기후 문제가 크게 작용했다고.올리버쌤 부부는 “텍사스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폭염으로 오전 10시 이후 야외생활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가뭄이 이어지면서 땅의 온도와 수온까지 올라가고 지하수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고 했다.
특히 장기적인 생활 환경까지 고려했다. 이들은 향후 20~30년을 내다봤을 때 현재의 생활을 계속 유지하기 어렵겠다는 판단에 이주를 결정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선택한 곳은 미국 북부의 미네소타였다. 올리버쌤 부부는 비교적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수자원, 의료 시스템과 학군 등 가족이 생활하기에 필요한 여러 조건을 고려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사 과정 역시 만만치 않았다. 현지 포장이사 비용으로 약 3500만 원이 필요했다는 것. 결국 기존 집의 가구 상당수를 그대로 남겨둔 채 꼭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챙겼다고 했다.올리버쌤 부부는 이를 “노아의 방주처럼 나왔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반 차량으로도 약 14시간이 걸리는 거리지만 트레일러를 끌고 이동하면서 실제 이사에는 약 20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두 딸을 키우며 느끼는 육아 고민도 공개했다. 올리버쌤의 아내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훈육 방식도 제각각이라 부모로서 흔들릴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를 듣던 이지혜는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거침없이 전하다 “그럴 때 조져야(?) 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옆에 있던 문재완이 재빨리 “조지아”라고 수습하며 웃음을 더했다.이지혜는 이어 “세상에 무서운 게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게 엄마면 다행”이라며 아이에게 명확한 기준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이에 올리버쌤의 아내 역시 “직접적인 한국 육아 방식을 들어서 좋다”며 재치 있게 “조지아 하겠다”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오랜 시간 공들인 텍사스 생활을 정리하고 두 딸의 미래까지 고려해 새로운 환경을 택한 올리버쌤 부부. 미네소타에서 시작한 이들의 두 번째 미국 생활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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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종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