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윤상이 첫째 아들 앤톤의 라이즈 데뷔 과정을 자신도 몰랐다고 털어놓은 가운데, 둘째 아들 역시 아이돌 데뷔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라이즈 앤톤의 아버지인 윤상이 출연해 두 아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손태진은 “김이나 누나에게 들었는데 첫째 찬영이도 라이즈 데뷔가 극비리에 진행됐다고 하더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윤상은 뜻밖에도 “나도 몰랐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상은 아들 앤톤이 아이돌의 길을 선택하기까지의 과정도 떠올렸다. 앤톤은 오랜 시간 수영선수로 활동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윤상은 “찬영이 성향도 그렇다”며 코로나19 시기 수영장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약 10년간 해온 수영을 그만두게 됐고, 당시 아들이 심적으로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들의 음악적 재능만큼은 일찍 알아봤다고. 윤상은 과거 앤톤이 만든 데모 음악을 직접 들어본 뒤 음악적인 가능성을 느꼈다고 밝히며 자신에게서 이어진 ‘음악 DNA’를 언급했다.
그렇다고 아들의 아이돌 도전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다. 윤상은 “음악과 아이돌은 다르다”며 “무대를 즐기는 아들을 보면 신기하다. 우리 집에는 춤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타고난 끼만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윤상은 무대 위 아들을 보며 “열심히 잘해줘서 다행”이라면서도 “너무 빨리 어른이 돼가는 것 같아 부모 입장에서는 뭉클함이 있다. 저렇게 될 때까지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가요계 선배이자 아버지로서 앤톤의 미래도 응원했다. 윤상은 아들이 앞으로도 음악을 계속하며 한 명의 뮤지션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단순히 ‘윤상의 아들’이나 아이돌 멤버를 넘어 자신만의 음악을 하는 뮤지션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 것.
특히 이날 둘째 아들 준영 역시 아이돌 데뷔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째 앤톤이 라이즈 멤버로 활동하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윤상 가족에서 또 한 명의 아이돌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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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