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 김하성 존재감 폭발! 내야안타→견제사→2타점 적시타…애틀랜타 3-1 승리 견인 [ATL 리뷰]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9.11 07: 05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결정적인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고 3연패를 끊었다.
이날 9번타자 겸 유격수로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팽팽한 투수전이었던 이날 애틀랜타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한 타자는 김하성이 유일했다. 김하성의 타율은 0.126으로 소폭 상승했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는 닉 마르티네즈가 선발 등판,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라이언 빌라드(1루수) 주니어 카미네로(3루수) 조니 데루카(우익수) 챈들러 심슨(좌익수) 닉 매드리갈(2루수) 호르헤 마테오(유격수) 닉 포르테(포수) 세드릭 멀린스(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애틀랜타는 드레이크 볼드윈(포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 맷 올슨(1루수) 마이클 해리스(중견수) 듀본 마우리시오(2루수) 도미닉 스미스(지명타자) 오스틴 라일리(3루수) 브루어 히클렌(좌익수) 김하성(유격수) 순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고, 마틴 페레즈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회초 탬파베이는 디아즈와 빌라드의 연속 안타, 카미네로의 뜬공 후 데루카까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가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심슨의 병살타가 나오며 득점 실패. 애틀랜타 역시 1회말 올슨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후 양 팀 선발들의 호투 속 0-0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4회까지는 출루조차 없었고, 5회초 탬파베이 포르테가 2사 후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멀린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탬파베이는 6회초에도 카미네로 볼넷, 데루카 우전안타로 2사 1·2루를 만들었으나 심슨의 번트 아웃으로 허무하게 찬스를 날렸다.
3회말 1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6회말 내야안타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견제 아웃. 애틀랜타는 결국 8회말이 되어서야 득점에 성공했다. 케빈 켈리가 올라온 8회말, 1사 후 대타 아지 알비스가 중전 3루타로 순식간에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라일리의 적시타로 1-0 리드.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2루타로 1사 2·3루 찬스가 계속됐고, 내야를 뚫고 지나가는 김하성의 중전 적시타에 주자가 모두 홈인해 점수가 3-0으로 벌어졌다. 바뀐 투수 케이시 레구미나 상대 볼드윈의 좌전안타로 이어진 1·2루에서는 아쿠냐 주니어의 병살타로 이닝이 끝이 났다.
탬파베이는 9회초 레이셀 이글레시아스 상대 메사 주니어의 우월 솔로포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심슨의 볼넷 출루 후 대타 리암 힉스, 조나단 아란다가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면서 애틀랜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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