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승차 0’인데 2위로 밀린 삼성, 에이스 페덱 출격! 키움 잡고 하루 만에 선두 탈환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9.11 08: 45

KT 위즈에 1위 자리를 내준 삼성 라이온즈가 에이스 크리스 페덱을 앞세워 하루 만에 선두 탈환에 나선다.
삼성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6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지난 10일 경기가 없었다. 그 사이 2위 KT가 사직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5-0으로 대파하며 순위표 맨 위로 올라섰다. KT는 72승 46패 3무, 삼성은 73승 47패 3무로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KT가 앞서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삼성 라이온즈 페덱 077 2026.08.29 / foto0307@osen.co.kr

삼성으로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황. 선두 탈환의 특명을 받고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는 페덱이다.
페덱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며 삼성 선발진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8차례 선발 등판 가운데 6차례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할 만큼 꾸준함도 돋보인다.
키움과는 올 시즌 처음 만난다. 상대 전적은 없지만 지금껏 보여준 안정감이라면 충분히 위력적인 투구를 기대할 만하다. 선두 자리를 되찾아야 하는 삼성 입장에서는 페덱의 어깨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3년 차 우완 전준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전준표는 1군 통산 56경기에 등판해 4승 9패 1홀드 평균자책점 6.21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6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 중이다. 삼성과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상대 전적 역시 삼성이 10승 4패 1무로 키움을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선두 경쟁이 치열한 만큼 한 경기 결과가 갖는 무게는 어느 때보다 크다. 하루 사이 KT에 1위를 내준 삼성으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믿을 구석은 역시 에이스다. 페덱을 앞세운 삼성이 키움을 꺾고 하루 만에 다시 순위표 가장 높은 곳을 되찾을 수 있을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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