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의사 가운 대신 가죽 코트 입었다..핏빛 바닥 딛고 선 ‘메디컬 다크히어로’ 탄생 ('닥터X')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1 10: 50

배우 김지원이 파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메디컬 다크히어로'로의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연출 이정림, 극본 편성근, 이하 '닥터X') 측은 11일 강렬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 X 버전'을 공개했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으로 흥행 불패 신화를 써온 ‘SBS 사이다 유니버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디컬 장르라는 점에서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드라마 'VIP', '악귀'의 이정림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등 믿고 보는 명품 배우진이 합류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515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핏빛을 연상시키는 붉은 배경과 올 블랙 착장의 계수정(김지원 분)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압도한다.
하얀 의사 가운 대신 새까만 가죽 코트를 걸친 김지원의 모습은 기존 메디컬 드라마 속 의사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파격을 선사한다. 냉철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당당함과 서늘한 눈빛은, 권력과 이익만을 좇는 '하얀 마피아'들로 가득한 구서대학교병원에서 신의 영역에 도달한 수술 실력으로 판을 뒤집을 '메디컬 다크히어로' 계수정의 남다른 카리스마를 예고한다.
계수정의 발아래 수술 도구와 장기 이미지 등이 뒤엉켜 완성된 거대한 ‘X’ 형상 역시 '닥터X'만의 차별화된 메디컬 느와르 세계관을 한눈에 보여준다.
제작진은 “이번 포스터는 부조리에 맞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판을 뒤집는 계수정의 강렬한 출사표를 담았다”라며 “환자를 살리는 신의 손을 가진 동시에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계수정이 하얀 마피아에 맞서 어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S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