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미가 아이들 소연의 신곡과 관련해 억측을 그만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미는 11일 소셜 미디어에 “억측 그만 노노~”라며 아이들 소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소연은 지난 7일 솔로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로 활동을 시작했다.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퇴사'라는 소재를 소연만의 위트와 밴드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인 멜론 TOP100 진입과 동시에 HOT100(30·100일)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고, 중국 쿠거우뮤직 한국차트 2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페루 차트 2위와 홍콩 24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하지만 공개 이후 리스너들은 ‘퇴사할게여’의 도입부가 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와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익스프레션과 익스의 이름이 공동 등재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소연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5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데 그동안 여러 스타일의 밴드 음악을 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서울 밴드 스타일을 준비하면서 익스 선배님 특유의 말투를 오마주하고 싶어 직접 연락을 드려 허락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밴드 익스의 대표곡을 만든 제작자 박정현도 “아이들'의 천재 뮤지션 전소연의 첫 앨범이 9월 7일 발매됐다. 한강에서 라면을 먹으면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할 줄은 몰랐다. 여러모로 배울 게 많은 뮤지션”이라며 응원했다.

리스너들의 억측 속에 소연과 익스 이상미가 함께 챌린지를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소연은 이상미가 대학가요제 출전 당시 입었던 옷 그대로 입고 나타났고, 이상미는 ‘퇴사할게여’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상미는 억측을 멈춰달라며 “릴스 찍은 날은 소연 생일날이었어요. 소연이에게 딱 맞는 케이크 선물로 생축까지 한꺼번에 했죠. 저도 정말 기쁜날이었답니다”라며 적극 응원했다.
소연도 싸인 앨범을 선물하며 “항상 좋아해온 선배님의 색깔을 조금이나마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선배님의 문자처럼 저 더 열심히 해볼게요1 진짜 살아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이상미 SN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