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옌청 AG 출전하면, 누가 선발 빈 자리 채울까...19세 신인 좌완이 1순위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9.11 17: 42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왕옌청이 아시안게임에 대만 대표팀으로 출전하면, 신인 투수 강건우(19)가 선발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김경문 감독은 취재진 브리핑에서 전날 인천에서 SSG에 1점 차 패배에 대해 "진 것은 빨리 잊고, 오늘 잘 해야 한다. 어제 (박)준영이가 6회를 던지는 경험을 쌓았으면 했는데 끝내지 못했다. 그래도 5회를 마쳤다. 오늘은 (황)준서가 5이닝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올스타 프라이데이인 오늘(10일)은 '넥스트레벨 매치'가 가장 먼저 열렸다. 지난해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를 수료한 고교 2학년 유망주들이 참가해 2028 KBO 신인드래프트를 앞둔 차세대 스타들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 북부리그와 남부리그가 맞붙는 퓨처스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거포 8명이 출전하는 홈런 더비가 펼쳐진다.1회말 북부 선발 한화 강건우가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7.10 / dreamer@osen.co.kr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왕옌청을, KIA는 네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한화 선발 왕옌청이 역투하고 있다. 2026.08.18 /cej@osen.co.kr

선발투수 박준영은 SSG를 상대로 5회까지 2실점, 1-2로 뒤진 6회도 등판했는데 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 위기가 되자 교체됐다. 조동욱이 구원투수로 올라가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가 됐고, 이후 1타점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스코어는 1-4가 됐다.  
젊은 투수 중에 왕옌청이 아시안게임에 대만 대표팀으로 출전하면 누가 선발로 들어올까. 김 감독은 “지금은 (강)건우가 지금 여기 와 있다. 선발 로테이션이 돌아가다가 타이밍이 되면 건우를 한번 쓸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건우는 올해 2라운드 1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한 신인이다. 좌완 투수로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 중이다. 선발은 1번 던진 바 있다. 5월 5일 KIA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5실점 교체. 
잔여 경기 일정에 휴식일이 있어서 최소 1번은 임시 선발이 필요하다. 왕옌청은 오는 15일 KT전에 선발 등판하고, 대만 대표팀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왕옌청이 (아시안게임) 거기 가서 어떻게 던지는지 봐야 한다. 언제 던지고, 공을 얼마큼 던졌는가 보고, 그다음에 귀국하면 투수코치하고 얘기해서 등판 일정을 결정해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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